전기 히터와 라디에이터 어떤것을 사야할까

겨울이 되면 난방비 때문에 보일러를 계속 틀기보다는, 보완용으로 온풍기, 히터, 라디에이터 등 가정용 난방 제품을 많이 구매들 합니다. 온풍기는 대체적으로 공기가 건조해져서 선호를 안 하는 편이었고, 히터와 라디에이터 순으로 구매가 많았습니다. 각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세 계산

구매할 때 많이 보는 요건 중하나입니다. 전기세는 [제품 전기 사용량 = 소비전력(W)✕하루 사용시간✕30일]으로 계산되는데 보편적으로 라디에이터의 소비전력이 높습니다. 

 

라디에이터(전기 오일히터)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라디에이터는 전기로 내부에 오일을 데워서 패널로 순환시키면서 따뜻한 열을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이열이 공기를 데워 공기가 훈훈해집니다.

요즘 웬만한 모델들은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있어 다이얼로 온도 설정을 해놓으면, 그 온도에 도달하면 작동을 하지 않고 온도가 다시 떨어지면 작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열방지 장치가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음, 냄새, 화기 또한 없고, 답답하고 건조한 느낌이 없습니다. 

단점은, 효율이 낮아 넓은 곳에서는 열기를 잘 느낄 수 없습니다. 가까이 두고 은근한 열감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가정에서 쓰는 이동식 라디에이터

 

전기히터

많이 접한 선풍기형 적외선 히터의 작동 원리는 복사열입니다. 그 방향으로 열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반사판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좋고, 강한 열감으로 빠르게 온도를 높이는 데에 좋습니다. 요즘은 안전장치, 과열방지 센서등이 잘되어있어 안전에 대한 염려도 적습니다. 

단점은, 가까이하면 화상에 대한 우려가 있고, 공기가 건조해집니다. 

 

전기히터는 발열체 종류에 따라 더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 석영관 히터 - 저렴한 가격, 열효율 좋음, 내열성 좋음, 발열 시간이 길다
• 카본 히터 - 발열 시간 매우 짧음, 소비전력 낮음, 눈부심 없음, 다소 비싸다
• 할로겐 히터 - 발열 시간 매우 짧음, 저렴한 가격, 열이 아니라 램프로 빛을 사용해서 충격에 약하다 
•  PTC 히터(온풍기) - 반도체 소재로 만듦, 산화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음, 안전하다, 가격이 비싸다
• 근적외선 히터 - 공기를 데우기보다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가격이 비싸다
• 세라믹 히터 - 발열체에 열선을 감아 발열하는 구조로 보편적인 히터, 저렴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발열 속도가 느리다
• 컨벡터 히터 - 전기히터 열을 송풍팬으로 순환시켜 공기 대류로 따뜻하게 한다.
• 근적외선 히터 - 발열체의 온도가 약 1800~2200도의 고온으로 방출되는 단파를 이용하여 빛으로 주변 사물을 데워 난방하는 방식.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아닌 복사열을 이용하는 난방 방식으로 골프장이나 업소 등 열린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함.
• 원적외선 히터- 전자기파는 파장이 길수록 침투력이 강한데, 원적외선은 열의 침투력이 강해 몸속까지 따뜻한 열을 전달. 장파장으로 멀리까지 온도를 높여줄 수 있다

평균적인 소비전력 높은 순서 : 온풍기(2000W) > 컨벡터(1870W) > PTC(1800W) > 원적외선(1445W) > 세라믹(900W) > 근적외선(850W) > 석영관(800W) = 할로겐(800W) > 카본(600W)(소비전력이 높을수록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